만약 그리스도인의 사역이 쉽다고 생각한다면 올바르게 일하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성경을 대략적으로 훑어보기만 해도 하나님의 백성은 늘 커다란 도전과 난제에 직면했음을 알 수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들도 그분처럼 반대를 받으리라고 미리 알리셨다. 주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절대로 부드러운 길을 걷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진하며 충성스럽게 증거의 횃불을 다음 세대에 전달한다.

본서를 쓴 목적은 21세기에 그리스도를 섬기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이다. 나는 1세기에 그분을 섬겼던 성도들에 관한 성경 기록을 바탕으로 글을 썼고 사도행전이 기록해놓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전심전력했던 믿음을 알리는 데에 주된 초점을 두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외부의 반대에 부딪혔고 교회 안의 문제들을 마주했다.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세대는 성경으로 되돌아가서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 말씀의 불변하는 원리들을 재발견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원리들은 세월이 지나도 결코 바뀌지 않는다. 항상 현재의 필요에 적합하다. 그러므로 나는 1세기 그리스도인들에 관한 이 실제적인 연구가 현시대를 사는 우리를 부흥시키고 힘 있게 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 됨을 나타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외쳐야 한다. 이럴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리스도께서 존귀케 되시고, 다른 사람들이 영원한 복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