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엽 한 눈 먼 점쟁이가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 하던 일을 팽개치고 이름난 전도자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얼핏 듣기만 해도 흥미로운 사건입니다.
백사겸!
그는 남을 속여먹는 것에는 도가 튼 점쟁이였으나 예수를 믿고 난 후 보인 모습은 10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큰 감동과 도전을 줍니다.
이 책은 원래 박소천이란 분이 1938년 당시에 만든 것인데 세월이 흐르다 국내에서는 찾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뜻밖에 현재 미국에 거주하시는 백사겸의 후손들로부터 입수하게 되었고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숨은 보배는 꽤 오래전에 만들어진 책이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또한 가능한 당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원문을 충실히 살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이 글을 읽기에는 어느 정도의 설명이 필요할 것기기에 난외주를 여러 차례 달아놓았습니다.
한국 기독교 역사에 알려지지 않은 고전이라고 할만한 "숨은 보배"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를 더욱 새롭게 발견하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