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gle

1 / 1

전도 문서 선교회

s_visual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전하는전도 문서 선교회

제품상세보기
주님의 은혜와 사랑 앞에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전도출판사를 위해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레위기 - 횃불주석시리즈

  • 소비자가 22,000원
  • 저자 P. 그리브 
  • 페이지수 496 
  • 출간일 2024년 8월 3 
  • 판형 신국판 150*225 
  • 판매가 19,800
  • 배송비배송지역에 따라 책정 (3만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정보평균 3일이내 발송(토,일,공휴일제외)
  • 수량
    -+
총 합계 19,800
줄거리

성경의 어느 책을 연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페이지에서 반영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징을 보는 것이다. 주님도 실의에 차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친히 이 교훈을 가르치셨다.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7).
이러한 성경의 빛에 따라 레위기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첫 일곱 장에서 묘사된 다섯 제사에서 그리스도는 이것들이 가리키는 원형임을 나타내준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면서 무교절을 언급하고 그리스도 안의 신자들에게 그것의 영적인 중요성을 말함으로써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직접적으로 가리킨다.
서평

서문



레위기와 모세오경

구약성경의 책들은 항상 그 내용에 따라 구분되어 분류되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과 선지자”라고 언급하셨다(마 7:12, 22:40, 눅 16: 16). 이 두 분류는 유대 경전의 주요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유대인 회당에서 매 안식일에 각 부분들이 읽혀지고 있다(행 13:15). 시편 또한 세 번째 분류로 인식되고 있다(눅 24:44).
율법은 주로 유대인들에 의해 토라(Torah)라고 불린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오경(Pentateuch)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구약성경의 처음에 있는 다섯 책으로 구성된다. 선지자는 전 선지자와 후 선지자로 다시 구분된다. 전 선지자는 여호수아부터 열왕기하까지이지만 역대기와 룻기는 빠진다. 후 선지자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열두(소위) 소선지자로 구성된다. 남는 책은 하기오그라파(Hagiographa) 혹은 거룩한 기록으로 불린다. 이중 첫째가 시편이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 분류를 언급할 때 시편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모세오경의 다섯 책은 서로 관련지어 살펴볼 때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
창세기는 사람의 타락을 보여준다.
출애굽기는 타락한 사람의 구속을 다룬다.
레위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어떻게 거룩한 하나님께로 다가갈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민수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지를 묘사한다.
신명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순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토라 혹은 율법의 세 번째 책인 레위기는 그 위치와 내용에 있어서 중앙에 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서 중심을 차지해야 한다. 오직 사람은 예배하는 법을 배운 만큼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것이 가능하다.

레위기에서 다루는 기간

놀랍게도 레위기에 기록된 사건과 지침들은 두 달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벌어졌다. 이는 다음의 사실에서 추론된 것이다.
1. 성막은 이미 세워졌다(레 1:1).
2. 이는 정월의 첫날에 일어났다(출 40:17).
3. 이스라엘은 이월 이십일에 시내를 떠났다(민 10:11,12).
4. 모든 사건과 지침들은 한 달을 30일이라고 가정하면 이 50일의 기간 내에서 주어졌다.

저자

오랜 세월 신명기 34장의 모세의 죽음에 대한 기록 외에는 모세의 모세오경에 대한 저작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혹자는 모세의 죽음에 대한 기록은 여호수아가 한 것으로 생각한다. 여기서 성서에 대한 양식비평을 논하거나 300년이 넘는 기간 이어져 온 다양한 문서이론을 다루는 것은 본 주석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모세가 저자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는 애굽이 그 당시 가장 선진국이었을 때에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웠”기 때문이다(행 7:22). 그 당시에 저술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확실히 자리 잡고 있었으며 공학 기술 측면에 있어서는 피라미드가 그 당시 놀라운 기술력의 증거이다.
레위기 어느 부분에서도 출애굽기에서 그러하듯이(출 17:14, 34:27 참조) 모세가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었다고 기록되지 않은 것은 주의할 만하다. 그러나 그로 인해 모세가 저자가 아니라고 할 이유는 없다. 바울은 로마서 10장 5절에서 레위기 18장 5절을 인용하면서 레위기의 저자를 모세라고 말한다. 모세는 이 이야기가 다루는 50일의 기간이나 그 직후에 이 책을 저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책의 제목

모세오경의 이 세 번째 책에 부여된 제목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어 왔다. 레위기라는 이름은 어느 면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레위사람”이라는 단어는 단지 이 책의 두 구절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이다(25:32,33). 이 제목은 칠십인역의 Leueitikon에서 따왔거나, 혹은 보다 직접적으로 칠십인역에 근거한 라틴 불가타 역본의 Leviticum에서 따왔다.
유대인들은 이 책을 히브리어로 그 책의 첫 단어를 따서 wayyiqrâ(와이크라)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그리고 그가 부르시고”이다. 이 명칭은 이어지는 내용들이 하나님의 입에서 직접 나온 것임을 강조한다. 미쉬나 ‘미쉬나’는 탈무드의 일부인 구전 율법을 말한다. 탈무드의 나머지 부분은 ‘게마라’라고 불리며 AD 200~500에 여러 랍비가 ‘미쉬나’에 대해 논평한 것을 축적하여 만들어졌다.
에서는 레위기를 “제사장의 율법”, “제사장의 책” 혹은 “제사의 율법”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이 각각의 이름은 책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더글라스).

책에 대한 분석

레위기의 메시지는 두 가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의 가능성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 필요성이다. 이 두 가지 큰 주제는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며, 그 삶이 거룩한 사람만이 그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슬픈 사실은 아무도 본질적으로 거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죄를 다루기 위해 제사 제도가 마련되어야 했다.
레위기의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다룬다.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자세히 살핀다. 이 부분에서는 의무적으로 드려야 하는 다양한 제사와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포함된다.
제사가 드려지려면 필연적으로 제사장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독자에게 제사장 제도가 소개되고 제사장들이 어떻게 직분을 시작하는지가 자세히 나온다.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가는 것은 제사장에게만 허락되었다. 그러나 그들조차도 제한이 있었으니,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나님께로 나아감-1~10장
레위기의 이 부분은 다음의 주제를 다룬다.
1. 제사들 - 1~7장
2. 제사장직 - 8~10장.

하나님 앞에 거룩-11~27장
레위기의 더 많은 부분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다루고 있다. 삶의 모든 측면을 살핀다. 먹을 것에 대한 율법이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된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출산, 문둥병, 가난한 자를 대하는 것, 근친상간, 죽음, 공적인 휴일들, 재산을 사고파는 것, 농업, 이외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매일의 삶에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언급된다. 거룩을 백성의 삶에서 동떨어진 요소로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거룩은 삶의 모든 상황과 형편에 스며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 장들 간의 논리적인 사고의 순서를 발견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언급된 다양한 주제들은 무작위로 선택된 것처럼 보이며 비슷한 주제가 별도의 장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먹을 것에 대한 율법은 11장에서 발견되고 또한 17장에서 다시 집중해서 다룬다.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핵심 장들은 다음과 같다.
1. 문둥병자를 정결케 함 - 14장
2. 속죄일 - 16장
3. 여호와의 절기들 - 23장
4. 희년 – 25장

책의 연관성
BC 15세기에 쓰인 레위기와 AD 21세기의 삶과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은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신약성경의 일곱 책에서 레위기를 인용하거나 그에 대한 언급이 있다.이것만으로도 레위기가 신약 신자들과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구약 책에 대한 지식 없다면 신약의 히브리서에서 몇 가지 알 수 없는 비밀이 남게 된다. 이 또한 레위기가 오늘날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지침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그 지침들은 분명히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과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향하고 있던 가나안 땅에서의 예정된 삶과도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 세부 내용들은 이 명령들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없는 교회시대의 신자들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예는 제사의 문제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침과 저녁에 번제를 드리라고 지침을 받았다. 그리고 또한 범죄했을 때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려야 했다. 어떤 신약의 그리스도인도 그러한 짐승을 드리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질문들이 히브리서 10장에서 다루어졌다.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히 10:9)라고 기록되었다. 만약 이것이 레위기에 기록된 실행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제사에 대한 진실이라면 다른 지침들도 그와 같이 대체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러나 또한 중요한 점은 성경에 담긴 원리들은 폐하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러하셨듯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사람은 여전히 변함없이 죄악되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바라시는 것은 죄인인 인생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도록 사람들의 죄가 처리되어야 할 필요성은 모세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역시 중요하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그리고 약속의 땅에서 거룩한 삶을 살았던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그 원리들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단지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경우가 이러함으로 레위기에서 배워야 할 많은 교훈들이 있다. 성경을 오늘날의 삶에 적용할 때 유념해야 할 유용한 규칙은 구약의 소재와 글들이 신약에 영적인 상대방이 있다는 것이다. 문맥을 다룰 때 율법의 글자에 집착하기보다는 관련되는 영적인 교훈들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이 구약을 “영해”하는 것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본을 보여주었다. 갈라디아서 4장에서 그는 하갈과 아브라함과 사라의 역사적 사실로부터 비유적인 교훈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5장 7절에서 그는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면서 무교절을 언급하고 그리스도 안의 신자들에게 그것의 영적인 중요성을 말함으로써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직접적으로 가리킨다.
성경의 어느 책을 연구할 때 가장 중요한 측면은 그 페이지에서 반영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징을 보는 것이다. 주님 스스로도 엠마오로 가는 실의에 빠진 두 제자에게 친히 이 교훈을 가르치셨다.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라고 기록되었다(눅 24:27). 이러한 성경의 빛에 따라 레위기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많은 교훈들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첫 일곱 장에서 묘사된 다섯 제사에서 더욱 그러한데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이것들이 가리키는 원형이시기 때문이다.
목차


약력
저자소개



P. 그리브(Paul Grieve)

폴 그리브는 북아일랜드 할리우드의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린 나이에 구원받고 침례받아 1957년에 모임의 교제로 영접되었다. 그는 생의학을 공부했고 조직병리학을 전공했다.
1968년에 그와 아내는 주의 사역을 위해 잠비아로 천거되었다. 그는 롤로마 선교병원에서 작은 실험실을 세웠고, 여러 지역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쳤으며 카봄포 지역의 여러 작은 모임에서 사역했다.
1983년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그는 남아프리카의 멀치슨에서의 사역에 합류했다. 주의 사역에서 그가 주로 담당한 것은 남아프리카에서의 복음 전도와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그는 또한 포트 셉스톤 지역에서 영어를 쓰는 모임의 감독으로 함께 일했다. 그는 영국과 북아메리카를 방문해 여러 지역모임과 수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일로 섬겼다.
리뷰


상세설명

레위기와 모세오경

 

구약성경의 책들은 항상 그 내용에 따라 구분되어 분류되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과 선지자라고 언급하셨다(7:12, 22:40, 16: 16). 이 두 분류는 유대 경전의 주요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유대인 회당에서 매 안식일에 각 부분들이 읽혀지고 있다(13:15). 시편 또한 세 번째 분류로 인식되고 있다(24:44).

율법은 주로 유대인들에 의해 토라(Torah)라고 불린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오경(Pentateuch)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구약성경의 처음에 있는 다섯 책으로 구성된다. 선지자는 전 선지자와 후 선지자로 다시 구분된다. 전 선지자는 여호수아부터 열왕기하까지이지만 역대기와 룻기는 빠진다. 후 선지자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열두(소위) 소선지자로 구성된다. 남는 책은 하기오그라파(Hagiographa) 혹은 거룩한 기록으로 불린다. 이중 첫째가 시편이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 분류를 언급할 때 시편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모세오경의 다섯 책은 서로 관련지어 살펴볼 때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

창세기는 사람의 타락을 보여준다.

출애굽기는 타락한 사람의 구속을 다룬다.

레위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어떻게 거룩한 하나님께로 다가갈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민수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지를 묘사한다.

신명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순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토라 혹은 율법의 세 번째 책인 레위기는 그 위치와 내용에 있어서 중앙에 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서 중심을 차지해야 한다. 오직 사람은 예배하는 법을 배운 만큼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것이 가능하다.

 

레위기에서 다루는 기간

 

놀랍게도 레위기에 기록된 사건과 지침들은 두 달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벌어졌다. 이는 다음의 사실에서 추론된 것이다.

1. 성막은 이미 세워졌다(1:1).

2. 이는 정월의 첫날에 일어났다(40:17).

3. 이스라엘은 이월 이십일에 시내를 떠났다(10:11,12).

4. 모든 사건과 지침들은 한 달을 30일이라고 가정하면 이 50일의 기간 내에서 주어졌다.

 

저자

 

오랜 세월 신명기 34장의 모세의 죽음에 대한 기록 외에는 모세의 모세오경에 대한 저작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혹자는 모세의 죽음에 대한 기록은 여호수아가 한 것으로 생각한다. 여기서 성서에 대한 양식비평을 논하거나 300년이 넘는 기간 이어져 온 다양한 문서이론을 다루는 것은 본 주석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모세가 저자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는 애굽이 그 당시 가장 선진국이었을 때에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웠기 때문이다(7:22). 그 당시에 저술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확실히 자리 잡고 있었으며 공학 기술 측면에 있어서는 피라미드가 그 당시 놀라운 기술력의 증거이다.

레위기 어느 부분에서도 출애굽기에서 그러하듯이(17:14, 34:27 참조) 모세가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었다고 기록되지 않은 것은 주의할 만하다. 그러나 그로 인해 모세가 저자가 아니라고 할 이유는 없다. 바울은 로마서 105절에서 레위기 185절을 인용하면서 레위기의 저자를 모세라고 말한다. 모세는 이 이야기가 다루는 50일의 기간이나 그 직후에 이 책을 저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책의 제목

 

모세오경의 이 세 번째 책에 부여된 제목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어 왔다. 레위기라는 이름은 어느 면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레위사람이라는 단어는 단지 이 책의 두 구절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이다(25:32,33). 이 제목은 칠십인역의 Leueitikon에서 따왔거나, 혹은 보다 직접적으로 칠십인역에 근거한 라틴 불가타 역본의 Leviticum에서 따왔다.

유대인들은 이 책을 히브리어로 그 책의 첫 단어를 따서 wayyiqrâ(와이크라)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그리고 그가 부르시고. 이 명칭은 이어지는 내용들이 하나님의 입에서 직접 나온 것임을 강조한다. 미쉬나에서는 레위기를 제사장의 율법”, “제사장의 책혹은 제사의 율법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이 각각의 이름은 책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더글라스).

 

책에 대한 분석

 

레위기의 메시지는 두 가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의 가능성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 필요성이다. 이 두 가지 큰 주제는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며, 그 삶이 거룩한 사람만이 그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슬픈 사실은 아무도 본질적으로 거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죄를 다루기 위해 제사 제도가 마련되어야 했다.

레위기의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다룬다.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자세히 살핀다. 이 부분에서는 의무적으로 드려야 하는 다양한 제사와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포함된다.

제사가 드려지려면 필연적으로 제사장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독자에게 제사장 제도가 소개되고 제사장들이 어떻게 직분을 시작하는지가 자세히 나온다.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가는 것은 제사장에게만 허락되었다. 그러나 그들조차도 제한이 있었으니,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나님께로 나아감-1~10

레위기의 이 부분은 다음의 주제를 다룬다.

1. 제사들 - 1~7

2. 제사장직 - 8~10.

 

하나님 앞에 거룩-11~27

레위기의 더 많은 부분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다루고 있다. 삶의 모든 측면을 살핀다. 먹을 것에 대한 율법이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된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출산, 문둥병, 가난한 자를 대하는 것, 근친상간, 죽음, 공적인 휴일들, 재산을 사고파는 것, 농업, 이외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매일의 삶에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언급된다. 거룩을 백성의 삶에서 동떨어진 요소로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거룩은 삶의 모든 상황과 형편에 스며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 장들 간의 논리적인 사고의 순서를 발견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언급된 다양한 주제들은 무작위로 선택된 것처럼 보이며 비슷한 주제가 별도의 장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먹을 것에 대한 율법은 11장에서 발견되고 또한 17장에서 다시 집중해서 다룬다.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핵심 장들은 다음과 같다.

1. 문둥병자를 정결케 함 - 14

2. 속죄일 - 16

3. 여호와의 절기들 - 23

4. 희년 25

 

책의 연관성

BC 15세기에 쓰인 레위기와 AD 21세기의 삶과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은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신약성경의 일곱 책에서 레위기를 인용하거나 그에 대한 언급이 있다.이것만으로도 레위기가 신약 신자들과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구약 책에 대한 지식 없다면 신약의 히브리서에서 몇 가지 알 수 없는 비밀이 남게 된다. 이 또한 레위기가 오늘날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지침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그 지침들은 분명히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과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향하고 있던 가나안 땅에서의 예정된 삶과도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 세부 내용들은 이 명령들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없는 교회시대의 신자들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예는 제사의 문제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침과 저녁에 번제를 드리라고 지침을 받았다. 그리고 또한 범죄했을 때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려야 했다. 어떤 신약의 그리스도인도 그러한 짐승을 드리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질문들이 히브리서 10장에서 다루어졌다.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10:9)라고 기록되었다. 만약 이것이 레위기에 기록된 실행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제사에 대한 진실이라면 다른 지침들도 그와 같이 대체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러나 또한 중요한 점은 성경에 담긴 원리들은 폐하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러하셨듯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사람은 여전히 변함없이 죄악되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바라시는 것은 죄인인 인생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도록 사람들의 죄가 처리되어야 할 필요성은 모세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역시 중요하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그리고 약속의 땅에서 거룩한 삶을 살았던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그 원리들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단지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경우가 이러함으로 레위기에서 배워야 할 많은 교훈들이 있다. 성경을 오늘날의 삶에 적용할 때 유념해야 할 유용한 규칙은 구약의 소재와 글들이 신약에 영적인 상대방이 있다는 것이다. 문맥을 다룰 때 율법의 글자에 집착하기보다는 관련되는 영적인 교훈들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이 구약을 영해하는 것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본을 보여주었다. 갈라디아서 4장에서 그는 하갈과 아브라함과 사라의 역사적 사실로부터 비유적인 교훈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57절에서 그는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면서 무교절을 언급하고 그리스도 안의 신자들에게 그것의 영적인 중요성을 말함으로써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직접적으로 가리킨다.

성경의 어느 책을 연구할 때 가장 중요한 측면은 그 페이지에서 반영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징을 보는 것이다. 주님 스스로도 엠마오로 가는 실의에 빠진 두 제자에게 친히 이 교훈을 가르치셨다.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라고 기록되었다(24:27). 이러한 성경의 빛에 따라 레위기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많은 교훈들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첫 일곱 장에서 묘사된 다섯 제사에서 더욱 그러한데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이것들이 가리키는 원형이시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정보제공 고시
줄거리

성경의 어느 책을 연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페이지에서 반영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징을 보는 것이다. 주님도 실의에 차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친히 이 교훈을 가르치셨다.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눅 24:27).
이러한 성경의 빛에 따라 레위기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많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첫 일곱 장에서 묘사된 다섯 제사에서 그리스도는 이것들이 가리키는 원형임을 나타내준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면서 무교절을 언급하고 그리스도 안의 신자들에게 그것의 영적인 중요성을 말함으로써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직접적으로 가리킨다.
서평

서문



레위기와 모세오경

구약성경의 책들은 항상 그 내용에 따라 구분되어 분류되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과 선지자”라고 언급하셨다(마 7:12, 22:40, 눅 16: 16). 이 두 분류는 유대 경전의 주요 부분을 구성하고 있다. 유대인 회당에서 매 안식일에 각 부분들이 읽혀지고 있다(행 13:15). 시편 또한 세 번째 분류로 인식되고 있다(눅 24:44).
율법은 주로 유대인들에 의해 토라(Torah)라고 불린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모세오경(Pentateuch)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구약성경의 처음에 있는 다섯 책으로 구성된다. 선지자는 전 선지자와 후 선지자로 다시 구분된다. 전 선지자는 여호수아부터 열왕기하까지이지만 역대기와 룻기는 빠진다. 후 선지자는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열두(소위) 소선지자로 구성된다. 남는 책은 하기오그라파(Hagiographa) 혹은 거룩한 기록으로 불린다. 이중 첫째가 시편이다. 그러므로 위에서 언급한 대로 이 분류를 언급할 때 시편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모세오경의 다섯 책은 서로 관련지어 살펴볼 때 중요한 진전을 보여준다.
창세기는 사람의 타락을 보여준다.
출애굽기는 타락한 사람의 구속을 다룬다.
레위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어떻게 거룩한 하나님께로 다가갈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민수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지를 묘사한다.
신명기는 구속받은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순종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토라 혹은 율법의 세 번째 책인 레위기는 그 위치와 내용에 있어서 중앙에 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의 삶에서 중심을 차지해야 한다. 오직 사람은 예배하는 법을 배운 만큼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것이 가능하다.

레위기에서 다루는 기간

놀랍게도 레위기에 기록된 사건과 지침들은 두 달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벌어졌다. 이는 다음의 사실에서 추론된 것이다.
1. 성막은 이미 세워졌다(레 1:1).
2. 이는 정월의 첫날에 일어났다(출 40:17).
3. 이스라엘은 이월 이십일에 시내를 떠났다(민 10:11,12).
4. 모든 사건과 지침들은 한 달을 30일이라고 가정하면 이 50일의 기간 내에서 주어졌다.

저자

오랜 세월 신명기 34장의 모세의 죽음에 대한 기록 외에는 모세의 모세오경에 대한 저작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혹자는 모세의 죽음에 대한 기록은 여호수아가 한 것으로 생각한다. 여기서 성서에 대한 양식비평을 논하거나 300년이 넘는 기간 이어져 온 다양한 문서이론을 다루는 것은 본 주석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모세가 저자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왜냐하면 그는 애굽이 그 당시 가장 선진국이었을 때에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웠”기 때문이다(행 7:22). 그 당시에 저술은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확실히 자리 잡고 있었으며 공학 기술 측면에 있어서는 피라미드가 그 당시 놀라운 기술력의 증거이다.
레위기 어느 부분에서도 출애굽기에서 그러하듯이(출 17:14, 34:27 참조) 모세가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었다고 기록되지 않은 것은 주의할 만하다. 그러나 그로 인해 모세가 저자가 아니라고 할 이유는 없다. 바울은 로마서 10장 5절에서 레위기 18장 5절을 인용하면서 레위기의 저자를 모세라고 말한다. 모세는 이 이야기가 다루는 50일의 기간이나 그 직후에 이 책을 저술할 수 있었을 것이다.

책의 제목

모세오경의 이 세 번째 책에 부여된 제목에 대해 많은 토론이 있어 왔다. 레위기라는 이름은 어느 면에서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레위사람”이라는 단어는 단지 이 책의 두 구절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이다(25:32,33). 이 제목은 칠십인역의 Leueitikon에서 따왔거나, 혹은 보다 직접적으로 칠십인역에 근거한 라틴 불가타 역본의 Leviticum에서 따왔다.
유대인들은 이 책을 히브리어로 그 책의 첫 단어를 따서 wayyiqrâ(와이크라)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그리고 그가 부르시고”이다. 이 명칭은 이어지는 내용들이 하나님의 입에서 직접 나온 것임을 강조한다. 미쉬나 ‘미쉬나’는 탈무드의 일부인 구전 율법을 말한다. 탈무드의 나머지 부분은 ‘게마라’라고 불리며 AD 200~500에 여러 랍비가 ‘미쉬나’에 대해 논평한 것을 축적하여 만들어졌다.
에서는 레위기를 “제사장의 율법”, “제사장의 책” 혹은 “제사의 율법”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있다. 이 각각의 이름은 책의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더글라스).

책에 대한 분석

레위기의 메시지는 두 가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의 가능성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 필요성이다. 이 두 가지 큰 주제는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며, 그 삶이 거룩한 사람만이 그의 임재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슬픈 사실은 아무도 본질적으로 거룩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또한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죄를 다루기 위해 제사 제도가 마련되어야 했다.
레위기의 첫 번째 부분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을 다룬다. 그리고 어떻게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지침을 자세히 살핀다. 이 부분에서는 의무적으로 드려야 하는 다양한 제사와 자발적으로 드리는 제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포함된다.
제사가 드려지려면 필연적으로 제사장들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독자에게 제사장 제도가 소개되고 제사장들이 어떻게 직분을 시작하는지가 자세히 나온다. 하나님의 임재로 나아가는 것은 제사장에게만 허락되었다. 그러나 그들조차도 제한이 있었으니, 오직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속죄일에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하나님께로 나아감-1~10장
레위기의 이 부분은 다음의 주제를 다룬다.
1. 제사들 - 1~7장
2. 제사장직 - 8~10장.

하나님 앞에 거룩-11~27장
레위기의 더 많은 부분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함을 다루고 있다. 삶의 모든 측면을 살핀다. 먹을 것에 대한 율법이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된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출산, 문둥병, 가난한 자를 대하는 것, 근친상간, 죽음, 공적인 휴일들, 재산을 사고파는 것, 농업, 이외에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매일의 삶에서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수많은 것들이 언급된다. 거룩을 백성의 삶에서 동떨어진 요소로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거룩은 삶의 모든 상황과 형편에 스며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 장들 간의 논리적인 사고의 순서를 발견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언급된 다양한 주제들은 무작위로 선택된 것처럼 보이며 비슷한 주제가 별도의 장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먹을 것에 대한 율법은 11장에서 발견되고 또한 17장에서 다시 집중해서 다룬다.
중요한 주제를 다루는 핵심 장들은 다음과 같다.
1. 문둥병자를 정결케 함 - 14장
2. 속죄일 - 16장
3. 여호와의 절기들 - 23장
4. 희년 – 25장

책의 연관성
BC 15세기에 쓰인 레위기와 AD 21세기의 삶과의 연관성에 대한 질문은 반드시 언급되어야 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신약성경의 일곱 책에서 레위기를 인용하거나 그에 대한 언급이 있다.이것만으로도 레위기가 신약 신자들과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구약 책에 대한 지식 없다면 신약의 히브리서에서 몇 가지 알 수 없는 비밀이 남게 된다. 이 또한 레위기가 오늘날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지침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그 지침들은 분명히 광야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과 관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향하고 있던 가나안 땅에서의 예정된 삶과도 관련이 있었다. 그러므로 그 세부 내용들은 이 명령들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없는 교회시대의 신자들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예는 제사의 문제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침과 저녁에 번제를 드리라고 지침을 받았다. 그리고 또한 범죄했을 때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려야 했다. 어떤 신약의 그리스도인도 그러한 짐승을 드리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의 희생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질문들이 히브리서 10장에서 다루어졌다.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히 10:9)라고 기록되었다. 만약 이것이 레위기에 기록된 실행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제사에 대한 진실이라면 다른 지침들도 그와 같이 대체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러나 또한 중요한 점은 성경에 담긴 원리들은 폐하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러하셨듯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사람은 여전히 변함없이 죄악되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바라시는 것은 죄인인 인생들이 하나님께로 나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가능하도록 사람들의 죄가 처리되어야 할 필요성은 모세 시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역시 중요하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그리고 약속의 땅에서 거룩한 삶을 살았던 것처럼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가 세상에서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그 원리들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단지 그것이 작동하는 방식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경우가 이러함으로 레위기에서 배워야 할 많은 교훈들이 있다. 성경을 오늘날의 삶에 적용할 때 유념해야 할 유용한 규칙은 구약의 소재와 글들이 신약에 영적인 상대방이 있다는 것이다. 문맥을 다룰 때 율법의 글자에 집착하기보다는 관련되는 영적인 교훈들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이 구약을 “영해”하는 것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본을 보여주었다. 갈라디아서 4장에서 그는 하갈과 아브라함과 사라의 역사적 사실로부터 비유적인 교훈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5장 7절에서 그는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면서 무교절을 언급하고 그리스도 안의 신자들에게 그것의 영적인 중요성을 말함으로써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직접적으로 가리킨다.
성경의 어느 책을 연구할 때 가장 중요한 측면은 그 페이지에서 반영된 주 예수 그리스도의 특징을 보는 것이다. 주님 스스로도 엠마오로 가는 실의에 빠진 두 제자에게 친히 이 교훈을 가르치셨다.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라고 기록되었다(눅 24:27). 이러한 성경의 빛에 따라 레위기에서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많은 교훈들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첫 일곱 장에서 묘사된 다섯 제사에서 더욱 그러한데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이것들이 가리키는 원형이시기 때문이다.
목차


약력
저자소개



P. 그리브(Paul Grieve)

폴 그리브는 북아일랜드 할리우드의 믿는 가정에서 태어났고 어린 나이에 구원받고 침례받아 1957년에 모임의 교제로 영접되었다. 그는 생의학을 공부했고 조직병리학을 전공했다.
1968년에 그와 아내는 주의 사역을 위해 잠비아로 천거되었다. 그는 롤로마 선교병원에서 작은 실험실을 세웠고, 여러 지역 학교에서 성경을 가르쳤으며 카봄포 지역의 여러 작은 모임에서 사역했다.
1983년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그는 남아프리카의 멀치슨에서의 사역에 합류했다. 주의 사역에서 그가 주로 담당한 것은 남아프리카에서의 복음 전도와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그는 또한 포트 셉스톤 지역에서 영어를 쓰는 모임의 감독으로 함께 일했다. 그는 영국과 북아메리카를 방문해 여러 지역모임과 수양회에서 말씀을 전하는 일로 섬겼다.
리뷰


상세설명



유의하세요! 문의글 혹은 악의적인 비방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나의 상품평쓰기

번호 제목 작성자 평점 작성일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

상품에 관한 문의가 아닌 배송/교환 관련 문의는 1:1상담을 이용해 주세요. 상품문의하기 1:1 문의하기

번호 답변상태 제목 작성자 작성일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

전도출판사 INFORMATION

JD전도출판사의 서비스를 바로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